- 7~8월, 집중호우시 오염물질 무단방류 집중단속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7월부터 8월말까지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특별감시에 들어간다.

하절기 폭염 또는 장마철 집중호우 시 폐수, 가축분뇨 등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로 집중 단속한다.

시는 이 기간 동안 특별감시반 4개반(8명)을 편성하여 폐수다량배출업소, 가축분뇨 배출업소, 환경기초시설 등 93개소를 집중 감시할 계획이다.

무단방류, 비정상 가동행위 적발시에는 즉시 사법조치할 방침이다.

또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를 입은 사업장에 대하여는 시설복구 유도 및 전문가의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환경녹지국 손권배 국장은 “환경오염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있어야한다”며 “환경오염 행위를 목격하면 ‘환경오염신고전화 128’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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