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병설 건양고등학교(교장 황선주)가 교육부가 선정하는 ‘2016 융합인재교육 우수학교’로 지정돼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건양고는 지난해 3월 충남지역에서 유일하게 교육부로부터 ‘창의융합인재교육(STEAM) 선도학교’로 지정된 바 있으며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는 교육에 힘써 왔다.

그 결과 전국 인문계 고등학교 중 3개만 선정된 우수학교로 뽑혀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건양고 황선주 교장은 “면단위 소규모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전 교직원이 하나가 되어 학생들을 위한 양질의 융합인재교육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건양고는 충남 논산시 양촌면의 총 학생수 320여명의 기숙형 사립고등학교로 아시아 최대규모 안과전문병원 김안과병원의 설립자이자 건양대학교 설립자이기도 한 김희수 총장이 세웠다.

학생들의 학업은 물론 인성 함양에도 힘쓰고 있으며 2017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학교에 1명을 합격시키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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