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동 236면, 종촌동 160면 규모…내년 8월 준공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신도시 주차난 해소를 위해 건립하는 아름동과 종촌동의 공영주차장(주차타워)이 이달 착공한다.

아름동 주차타워는 연면적 9,990㎡에 지상 6층 236면, 종촌동은 연면적 6,027㎡ 지상 5층 160면 규모로 내년 8월 완공할 계획이며, 총 사업비 228억원이 투입된다.

건폐율과 용적률을 최대한 적용해 주차면수 확보에 노력했으며, 주차장이 쉽게 눈에 띄도록 외관을 자동차 모습으로 설계했다.

주차램프 폭과 주차통로 폭은 규정보다 0.5m∼1.0m 이상 넓게하고, 내부 천정 높이를 2.5m로 높여 이용불편을 최소화했다.

신도시 1생활권 아름동과 종촌동은 복합커뮤니티센터, 아름동 스포츠센터, 주변 상업시설 등이 속속들어서면서 만성적인 불법 주·정차에 시달려 왔다.

세종시는 지난해 신도시 주차장 확보방안을 마련하고 올해 2월 30억원을 들여 LH로부터 두 곳의 주차장 부지를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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