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바이어 초청, 무역 사절단 운영…해외 수출 계약 62% 상승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중소기업 지원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세종시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계약액은 1,300만달러(약 150억원)로 전년대비 62% 상승했다.

국내 전시박람회 참가와 우수제품 홍보를 통한 국내 판매도 전년보다 157% 늘었다.

세종시는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시장 개척, 국내 판로, 산학 R&D, 육성자금, 창업 등 5개 분야에 집중 지원했다.

우선 무역사절단 운영, 해외지사화 사업,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11개 세부사업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도와 올해 1천3백만불의 수출 계약을 맺는 성과를 올렸다.

전시박람회 참가(41개 기업), 홈쇼핑 입점(4개 기업) 등을 통해 13억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첫걸음 R&D, 기업부설연구소 설치 등 산학 R&D에 4억원을 투입하고 16개 중소기업을 지원해, 기술수준 30.5% 향상, 기술자립도 32.4% 개선, 기업당 2.5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했다.
* 2016년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종합성과분석 보고서(한국산학연협회)

시중은행의 중소기업 육성자금(84건, 398억원)과 융자금 이자차액 보전(298건 615백만원)을 통해, 지원기업의 매출액이 12% 증가하고 고용도 51% 늘어나는 등 중소기업 경영안정에 기여했다.

창업기업 30개사의 마케팅 등을 지원해 고용 창출 51명, 지식재산권 29건(출원 10, 등록 19) 및 제품인증 6건을 달성했다. 또 혁신형 기업이 크게 증가하여, 최근 2년간 평균 증가율이 약 20%로 전국평균 5%를 크게 상회했다.
* (벤처기업) 2014년 56개사 → 2015년 75개사 → 2016.10월 80개사
* (이노비즈기업) 2014년 37개사 → 2015년 50개사 → 2016.10월 55개사

곽점홍 경제산업국장은 “내년 1월 19일 기업지원시책 설명회를 시작으로 내년에도 중소기업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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