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 간호대학 심문숙 교수가 한국보건간호학회 제1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수년 간 학회의 이사로 활동해온 심 교수는 이달초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한국보건간호학회 정기총회 이사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임기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이며 연임도 가능하다.

한국보건간호학회는 지역사회 보건간호에 관한 학술적 연구와 보건간호 분야의 발전을 목적으로 1987년에 창립됐으며 연 3회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를 발간하고 있다.

건양대 간호대학 학장으로 재직중이기도 한 심 교수는 “앞으로 학회 온라인 논문투고시스템 구축 및 안정성을 확보하는 등 내실을 기하고, 신입회원 확보와 대학원생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홈페이지와 이메일을 통한 홍보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춘계학술대회는 대한보건협회와 공동으로 종합학술대회로 추진하고 보건간호의 학술적, 실무적 역량강화를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하겠다. 또한 보건간호 현장의 요구와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보건간호사회와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과 상호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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