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속 과학원리 재미있게 지도, 수강생 몰려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운영하는‘생활과학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4년째 운영되는 과학교실은 매달 읍면동 주민센터, 아동센터, 학교 등에서 생활 속의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세종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고 홍익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과학교실은, 창의과학교실, 가족과학교실, 나눔과학교실, 메이크 과학교실 등 체험 중심으로 진행된다.

홈페이지 신청접수가 5분 내에 마감될 정도로 시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12월 중순에는 한국콜마 기초화장품연구소(소장 정태화), 남양유업 중앙연구소(공장장 정의국)와 함께한 탐방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생활필수품 생산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18일에는 아름동 복합커뮤니센터에서 올 한해 생활과학교실 우수참가자를 시상하고, 가족 과학체험 활동도 가질 예정이다.

과학교실 참가자는 “여가를 활용해 아이들과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생활과학교실 참여는 홈페이지(https://scienceclass.kofac.re.kr)를 통해,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와 재료비는 별도 납부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청 일자리정책과 창조과학담당(044-300-4021~2)이나 홍익대학교 세종생활과학교실(044-860-2060)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