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2017 나눔 캠페인’내년 1월말까지 8억 5000만원 모금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2일간, ‘희망 2017 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

세종시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안성구)와 공동으로 8억5천만 원을 모금할 계획이다.

21일 오후 2시 시청 광장에서 이춘희 시장, 고준일 시의회 의장, 최교진 교육감 등 주요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슬로건 아래 희망 2017 나눔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가졌다.

※ 사랑의 온도탑은 11월21일부터 2017년1월31일까지 세종시청과 조치원읍 죽림오거리에 세워서 목표액의 1%인 850만원이 모금될 때 마다 1도씩 올라가게 된다.

세종시와 공동모금회는 지난해 목표액(7억9천만 원)을 초과한 8억3,200만원(105%)을 모금하여, 위기가정 긴급지원, 의료비, 장애인·다문화가정 지원 등에 사용했다. 또 12월에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온돌사업’에 1억3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생활 속 나눔 실천을 통해 따듯한 사회를 만들어 가자.”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후원을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 기업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863-5400), 시청 복지정책과(☎ 300-3332)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 접수창구에 기탁하거나 모금접수계좌(농협 301-0127-0335-01, 예금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입금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