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병원 위탁운영 7개월, 시립의원, 노인성질환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활성화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의 공공의료기관이 시민 생활의 동반자로 착실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5월부터 충남대학교 병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세종시립의원, 노인성질환 통합관리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가 개원 7개월 차를 맞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종시립의원은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신경과 전문의가 진료하고 있으며, 맞춤형 진료로 환자들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특히 물리치료사가 상주하여 전문적인 의료재활서비스를 제공하며, 휴게시설(카페)은 동네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노인성질환 통합관리센터는 거동이 불편한 마을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치매조기 검진(1,842회)과 인식개선 교육(68회)을 실시하고 있으며, 치매환자 인지증진교실(58회) 및 치매가족지지프로그램도 운영(18회)했다.

한편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자살 시도자 응급개입, 투약비 지원 등 중증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사업, 유기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한 위기대응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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