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 LINC사업단(단장 정영길)이 20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16 산학협력 EXPO에서 인력양성 부문 최우수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건양대의 이번 수상은 2012년 신설한 산학협력 단과대학인 창의융합대학을 통해 기존 학사제도를 과감히 혁신해 1년 10학기제의 집중교육 시스템을 도입하고 삼성, 현대, LG 등 기업 출신의 산학협력중점교수를 대거 임용해 문제중심, 사례중심의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며 큰 교육성과를 낸 점이 인정받아 이루어졌다.

건양대는 또한 2016학년도에 기업소프트웨어학부, 임상의약학과 등을 신설해 확대하며 기업이 원하는 수준에 맞춘 졸업생을 배출하도록 해 취업을 예약하는 이른바 ‘예약학과’ 시스템을 도입해 향후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내 모든 단과대학에 확산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발표된 산학협력 유공자 선정에서도 건양대 산학협력단 김화중 팀장이 인력양성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김화중 팀장은 건양대가 3년 연속 LINC사업 매우우수 등급을 받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며 산학협력단 팀장과 LINC사업운영팀장을 겸직하며 대학 내 산학협력 활성화에 큰 기여한 바 있다.

건양대는 지난 2012년 LINC사업 선정 이후 전국 최초 산학취업본부를 설립하고 2013년까지 2015년까지 3년 연속 LINC사업 연차평가 매우우수 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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