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는 12일 오전 김희수 총장을 포함해 김용하 교무부총장, 정영길 행정부총장, 송병관 총무처장, 이철성 비서실장 등 주요보직자들이 포항공과대학(포스텍)을 벤치마킹차 방문했다고 밝혔다.

건양대의 이번 벤치마킹 방문은 국내 최우수 연구중심대학이자 이공계 부문 최고대학인 포항공대의 실험실습실 관리 노하우 및 운영 프로세스를 배우는 한편 포항공대 경영철학과 대학운영 방향을 듣고자 진행됐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회의 및 강의실 투어에는 김도연 포항공대 총장을 포함해 부총장, 대학원장, 기획처장, 교무처장, 가속기연구소장 등 포항공대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해 함께 논의를 나누며 투어를 진행했다.

김희수 총장을 비롯해 건양대 관계자들은 포항공대 신소재공학과 공용강의실, 신소재 학부실험실, 탄소나노소재실험실, 가속기연구소 등을 방문해 포항공대의 실험실습 시설 및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향후 양교 간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김희수 건양대 총장은 “건양대는 지난 5월 프라임사업에 선정돼 PRIME창의융합대학을 신설하고 기업소프트웨어학부, 임상의약학과 등 이공계 분야의 특성있는 학과를 새로 만들었다.

이번 포항공대를 방문을 통해 습득한 다양한 노하우를 활용해 건양대 실험실습실의 효율적인 운영 및 수준높은 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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