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 의과대학(학장 최용우)는 최근 의학교육평가 컨소시엄에서 주관한 ‘2016년도 제1차 임상의학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임상의학종합평가’는 의학교육평가 컨소시엄 소속 전국 40개 회원 대학·의학전문대학원을 대상으로 2009년 8월부터 매년 2차례 실시하는 시험으로, 의학총론1·2, 의학각론1·2·3·4, 보건의약관계법규 등 의사국가고시와 동일한 7개 과목을 평가하는 일종의 모의고사라 볼 수 있다.

이번 2016년도 제1차 임상의학종합평가 시험에는 전국 40개 대학·의학전문대학원이 응시했으며, 건양대학교 의학과대학은 평균 240.03점(전국 평균 210.9점/360점 만점)으로 전국 1위에 올랐다.

건양대학교 의과대학은 ‘실력과 좋은 인성을 갖춘 신뢰받는 의료인’을 교육목적으로 두고 각종 국책사업 획득을 통해 부단한 교육 질 관리 및 개혁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좋은 인성을 겸비한 따뜻한 의사 양성을 위해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 학년 과정에 의료인문학 교육과정을 개설 및 운영해오고 있다.

의과대학장 최용우 교수(소화기내과)는 “우리 대학 의대는 끊이지 않는 부단한 교육개혁과 실제적인 임상실습 교육환경 조성 등을 통해 1차 진료의사 직무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했는데 성과가 나왔다”며 “앞으로도 실력과 좋은 인성을 갖춘 신뢰받는 의료인을 양성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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