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 금융학과가 주최한 <제1회 전국고교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이 지난 3일 오전 건양대학교 경상학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유안타증권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모의투자 대회는 누적수익율 및 주간수익율 분야로 나뉘어 7월 18일부터 8월 19일까지 한 달 간 전국의 고교생 80명이 참가했으며 이날 이상식을 통해 보문고 이재홍 학생을 포함, 9명에게 총 135만원의 장학금과 문화상품권이 수여됐다.

시상식 후 진행된 초청특강에서는 <주식시장 및 증권회사의 이해>를 주제로 이상민 유안타증권 논산지점장의 강의가 진행되어 금융기관과 경제분야에 대한 실무지식이 소개됐다.

김희창 금융학과 학과장은 “이번 모의투자대회가 예비 대학생의 올바른 경제관념 형성과 실물경제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 대회를 매년 개최하여 고교생의 참여를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학교 금융학과는  논산시 연무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학생들이 찾아가는 경제동아리> 봉사활동을 시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