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 국제교육원 한국어교육센터는 30일 2016년도 정부초청외국인 대학원 장학생에 대한 한국어연수과정을 개강했다.

51개국 59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과정은 각 국의 우수 인재들이 선발되어 우리 정부의 학자금 및 생활비 지원을 받는 프로그램으로, 유럽 지역 16명, 아시아 지역 20명, 아프리카 지역 12명, 미주 지역 9명, 중동 지역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의 주관기관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으로 건양대 한국어교육센터가 지난 6월 위탁교육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올해 9월부터 2018년 8월까지 2년간 운영하게 된다.

국제교육원 김현중 원장은 “다양한 국가에서 우수한 학생들이 온 만큼 이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빨리 익숙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논산, 대전 등 충청권의 지역문화를 세계 각 국에 알리는 것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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