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논산시 은진면 일원에서 불이 났다는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화재는 논두렁을 태우다가 바람이 불어 인근 야산까지 번지고 있는 상황이었다.다행이 신고가 빨리되어 논에서 시작된 불은 근처 임야까지 접하고 진화되었다. 자칫하면 큰 산불화재로 진행 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불을 낸 이유를 조사해 보니 이유는 단순하다. 예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논두렁에 불을 놓으면 풀도 잡고, 해충도 죽이고, 거름도 된다는 생각에서 불을 놓은 것이었다. 그러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농업진흥청에 따르면 논두렁·밭두렁을 태워도 병해충 방제 효과는 매우 적고, 되
최근 이른 아침 출근을 위해 차량에 올라서면 일교차로 인하여 짙은 안개가 끼어 있어 운전을 하는데 여간 힘이 든게 아니다.안개란 대기 중에 수증기가 떠다니고 있는 현상으로, 가시거리가 1km 미만인 경우이며 그 이상인 경우는 안개라고 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구름과 거의 같으나 위치에 따라 구분된다. 하늘에 떠 있으면 구름이 되고 지면에 접해있으면 안개가 된다.이렇듯 가시거리가 1KM 미만인 안개가 끼면 운전 시계 확보가 힘들게 된다. 도로의 차선 및 표지판 심지어 신호등조차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다.또한, 아무리 조심조심
여름방학을 마무리하면서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키워줄 수 있는 알찬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충절과 예학의 고장 논산에서 즐기는 체험학습지 3곳을 추천한다.◇ 백제충신 계백장군의 충절을 배우다...백제군사박물관제법 가을 내음이 배어있는 여름햇살을 맞으며 계백장군의 결연한 기개와 병사들의 우렁찬 함성이 배어있는 계백장군유적지를 찾으면 널따란 잔디밭과 아늑한 풍경에 가슴이 확 트인다.이곳은 지금으로부터 1340여년전 백제시대 충절을 상징하는 계백장군이 신라군 5만여명이 사비도성으로 쳐들어온다는 소식을 듣고, 결사대 5천명을 이끌고 황산벌에서
“투표에 참여하는 사람은 주인이요 참여하지 않은 사람은 손님이다” 도산 안창호 선생의 어록으로 참여의 중요성을 주인의식에 견주어 말씀하고 계신다.지지난 제17대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이명박 대통령의 한반도 운하 건설에 대한 국민 여론이 들끓고 전문가들 사이에 열띤 찬반토론이 전개 되었을때 당시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는 “우리 국민이 압도적으로 대통령 후보자
평화로운 세상에서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고 싶은 것이 인간의 한결같은 소망이다. 그러나 인간이 얻으려는 욕망은 한이 없고 자원은 희소하여 경쟁과 투쟁속에서 살아가게 된다. Bertrand Russell 경은 인간은 3가지 싸움을 하면서 살아간다고 한다.하나는 인간과 자연과의 싸움, 둘째는 인간의 그 자신과의 싸움, 세째는 인간과 인간과의 싸움으로 바로 인간과
산에 오르기 좋은 시기인 3월이다.스트레스 해소와 건강관리를 위해 등산만큼 좋은 것이 없을 것이다.세종시에는 가족들과 함께 가볍게 오를 수 있는 조치원읍의 오봉산과 전동면의 운주산, 망경산, 동림산 등이 있어 주말뿐 아니라 평일에도 세종시민 및 인근지역민이 많이 찾고 있다.등산 코스가 비교적 편하고 쉬운 작은 산이 많다 보니 가벼운 생각으로 정상에 올라 음
아파트 입주민들이 가장 괴로워하는 소음은 ‘층간소음’이다. 층간소음 중에서도 ‘어른이 걷는 소리’와 ‘어린이가 뛰는 소리’는 대표적인 소음이다. 이 소음은 실내에서 저감속도가 매우 느리며, 남성의 저음처럼 톤이 굵은 저주파음이라 불쾌감을 안겨준다.환경부가 층간소음을 해결하기 위해 개소한 이웃사이센터에 접수된 민원(2012년 기준) 1330건을 분석한 결과,
몇 해 전에 우리 세종소방본부 관내에 잊지 못할 화재사건이 있었다. 시골길 특성상 외길이었는데, 마침 앞쪽에 승용차량 1대가 주행 중이었다.시간을 다투는 상황에서 아무리 앞차에게 신호를 줘도 묵묵부답 천천히 제 갈 길만 가는 차량이 하필 우리 소방차 앞에 있었다. 결국 소방관들은 우여곡절 끝에 현장에 도착했지만, 주택은 전소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어드레스의 힘을 인격적인 설득 방법(ethos), 감성적인 설득 방법(pathos), 논리적인 설득 방법(logos) 가운데 특히 인격적인 설득 방법을 강조했다. 인격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눈빛, 정제된 몸짓을 공감할 때 모든 어드레스(address)가 빛난다.특히 문화 강연 · 경제 강연 · 학술 강연 등의 강연 어드레스에서는 몇몇 사람과
조천변 연꽃공원이 들어선 곳은 폐천부지로 효용성이 다소 떨어진 볼품 없는 토지였다. 가급적 하천에 인공적인 구조물 설치를 지양하고 생태학적으로 조성해 자손만대 길이길이 공유할 수 있는 하천으로 조성하고자 다양한 컨셉트를 도출해 지난해 상반기에 연꽃공원을 완공했다. 4만㎡ 부지 진흙 속에서 20만송이 연꽃과 고추잠자리가 장엄한 장관을 연출할 때는 탄성이 나오
겨울 손님이 우리 곁에 다가와 있다. 겨울이란 계절이 가져다주는 '강추위와 건조한 날씨'로 무엇보다도 불을 가까이 할 수밖에 없고, 그러다 보면 화재도 늘기 마련이다. 화재를 예방하고 진압해야 할 책임을 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겨울손님은 다가올 운명이기에 긴장과 불안 속에서 지내야 하는 계절이다.그래서인지 각종 뉴스에 단골메뉴로 등장하는 것이 화재사고다.
우리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저출산 ․ 고령화 현상이 심화 될수록 보험재정을 부담할 계층은 줄고 의료이용 계 층은 증가하여 의료비가 급증하기 때문에 국민의 평생건 강을 책임지고 있는 건강보험제도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 는 구조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 분명하다.이런 현상은 통계를 보면 쉽게 이해가 된다. ‘11년 진 료비 규모는 ‘00년 대비 3.6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화재 발생빈도가 매우 높아진 요즘이다. 하필 이런 때 소방차 진입을 방해하는 장애물 때문에, 현장 출동 시간이 늦어져 화재피해가 커지고 있다.가장 많은 피해를 주는 것으로 주택가나 도로변에 주·정차된 차와 출동 소방차량에 길을 양보해 주지 않은 주민의식을 들 수 있다. 여러분은 운전을 하다 소방차 사이렌이 울리
기승을 부리는 한파에 오늘도 방문보건관리팀 선생님들의 마음이 무겁고 분주하다. 건강위험요인이 큰 취약계층 대상자의 건강상태가 걱정되기 때문이다.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 방문건강관리팀은 우리 지역 생애주기별 취약 계층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각 분야의 전문 인력이 직접 방문, 서비스 제공과 연계 실시 등에 주력하고 있다.이 일을 한 해 한 해
탈무드를 읽다 보면, 한 노부부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어느 날 아내가 남편에게 간곡히 청했다. “경전에 나오는 가르침을 꼭 배워보세요.” 아내의 말에 남자는 펄쩍 뛰었다. “내가 글을 모른다는 걸 알면서, 그럼 나보고 글을 깨치는 것부터 시작하란 말이오? 이 나이에 새로운 걸 시작하다니 다른 사람들이 뭐라 하겠소!”라며 남자는 언짢은 투로 답했다. 그러자
벌써 3년여 전 일인가? 어느 가을날 불현듯 하루하루 삶의 단편들을 어딘가에 남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인터넷에 나만의 카페를 연 것이다.누구한테 일부러 알려 준 적은 없는데 인터넷 서핑을 하면서 이렇게 저렇게 가입한 회원이 100여명이 넘는다. 덕분으로 카페에 들어가면 적적하지는 않지만, 그 공간에서만큼은 혼자서 누리고 싶은 기쁨들